본문 바로가기

천문학

태양계의 외부 천체군 카이퍼대 태양계에 있는 행성들 부터 시작해서 왜소행성, 소행성, 혜성 등 천체들에 대해서 알아봤었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카이퍼대라는 구역이 종종 나온다. 그래서 카이퍼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다. 카이퍼대란?카이퍼대(Kuiper Belt) 또는 에지워스 카이퍼대(Edgeworth-Kuiper Belt)는 태양계의 해왕성 궤도보다 바깥쪽의 황면 부근에 있는 도넛모양으로 구멍이 뚫린 천체가 밀집한 영역이다. 바깥쪽과의 경계는 애매하지만 바로 오르트구름과 이어져 있다고 보인다. 대략 30AU에서 50AU 정도에 분포한 카이퍼대는 보통 단주기 혜성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발견1943년 아일랜드의 천문학자 에지워스와 1951년 미국의 천문학자 카이퍼가 각각 황도면에 가까운 곳에 혜성의 집합장소가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보기
천문학의 기원과 발전사 앞에서 고대 그리스, 인도, 중국의 과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데 여기서 빠지지 않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천문학이다. 인류는 태어나면서부터 하늘에서 해와 달, 별을 보고 살아간다. 그러니 문명이 발전하기 이전부터 하늘을 바라보며 동경과 두려움 같은 감정과 함께 관심을 가져왔다. 이러한 하늘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학문인 천문학에 대해 알아보겠다. 천문학은? 천문학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천문학은 별이나 행성, 혜성, 은하와 같은 천체와 지구 대기의 바깥쪽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며, 우주의 시작 및 진화, 천체의 운동, 물리, 화학, 기상, 진화 등을 그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지구 외부의 모든 것을 보고, 관찰하고,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말이다. 천문학의 발.. 더보기